• 건강ㆍ의학정보
  • 질병예방관리

  • 조회수 708
  • 좋아요 111
  • 2019-11-14

, 알아야 이긴다!

암의 이해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라 했다. 상대와 나를 알고 싸우면 이길 수 있다는 뜻이다. 암도 마찬가지다. 비록 모두가 겁내는 무서운 병이지만, 암이 어떤 질환인지 파악하고 또 내 몸은 어떤 상태인지 잘 알고 있다면 분명 치료 경과도 좋을 것이다.

 

 

암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가장 작은 단위를 세포라고 부른다. 정상적으로 세포는 크기가 커지며 분열되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죽어 없어지고 다시 새로운 세포가 생긴다. 하지만 발암물질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이러한 증식과 억제가 조절되지 않는 비정상적인 돌연변이 세포들이 과다하게 증식되고, 이러한 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따라 주위 조직이나 장기에 침입하여 덩어리를 형성, 정상 조직이나 장기의 파괴를 초래하는 상태를 이라고 정의한다.

 

 

양성종양 & 악성종양

 

·의원 등에서 나누는 의사와 환자들 사이의 대화에서 자궁에 혹이 있다’, ‘난소에 물혹이 있다’, ‘간에 물혹이 있다라는 말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혹이란, ‘비정상적으로 몸에 생긴 덩어리를 가리키는 말로 의학적으로는 종양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눌 수 있다. 양성종양은 비교적 서서히 성장하며 신체 여러 부위에 확산되거나 전이되지 않고 제거하여 치유할 수 있는 종양을 말한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대개의 양성종양은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는다. 이와 달리 악성종양은 을 뜻하는 말이며, 빠른 성장과 침윤성 성장 및 체내 각 부위에 확산, 전이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종양을 말한다.

 

 

 

 

 

암은 왜 발생할까?

 

일반적으로 암은 인종, 국가, 성별, 나이, 생활습관, 식이습관 등에 따라서 인간의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등이 있다.

 

발암원(암을 일으키는 원천)은 매우 다양한 화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그 자체로는 물에 잘 녹지 않고 인체에 반응성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암 유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지만 인간의 몸에 들어와 직접 작용하는 직접 발암원과 대사가 되어 활성화됨으로써 발암의 기능을 나타내는 간접 발암원이 있음이 밝혀지면서 그러한 의문이 풀리게 되었다.

 

직접 발암원은 인체의 정상세포에 존재하는 DNARNA 그리고 단백질에 공유결합을 형성하여 이들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킴으로써 암을 유발한다.

간접 발암원은 그 자체로는 반응성이 약하지만 체내에 흡수 후 간세포에 존재하는 특수한 효소계에 의해 활성화되어 강한 반응성을 나타낸다.

 

 

 

 

 

암 발생과 음식의 관계

 

원인

국제암연구소

미국국립암협회지

흡연

10~30

30

만성간염

10~25

10

음식(Diet)

30

35

직업

5

4

유전

5

7

생식기 및 성관련 행태

3

3

음주

3

3

환경오염

3

2

방사선

3

3

(단위 : %, 기여위험도분율)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암 발생 원인으로 흡연, 감염, 음식 등의 생활습관 및 환경 요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암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3년 발간된 세계암보고서에서도 사람에게 발생하는 암의 30%는 음식 및 영양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서술하고 있다.

 

어떠한 음식이 암의 발생위험을 높이는지 혹은 낮추는지에 대한 연구는 여러 가지가 있다. 또한 방송매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각종 암 예방 건강기능식품 중 일부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효과를 본 것을 근거로 들고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은 결과만을 가지고 인간에게 직접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또한 어떤 연구에서 측정 음식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나왔지만 또 다른 연구에서는 효과가 없다고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과학적 입장을 견지하려면 이러한 연구들을 종합해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한 가지 연구결과를 맹신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보 출처 : 국립암센터, 암과 음식, 2006